최근 금융위원회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1분기 내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네이버, 카카오,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국내 IT 대장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병덕 의원이 주도하는 법안 논의가 재개되면서 시장은 핀테크 산업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비은행 기업들의 참여 보장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호재 속에서도 카카오의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실질적 수익 모델 부재라는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전망과 시장 기대감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2024년 7월 1단계 법안인 이용자 보호 중심 법안이 통과된 이후, 2단계 핵심 법안인 발행·유통·국경간 거래 규제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등 비은행 기업의 참여를 보장해서 기술 혁신과 산업 확장성을 높여야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은행의 은행 중심 발행 주장과 대립하는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CBDC 추진과 금융질서 안정성을 이유로 은행 지분 51% 이상 보유를 통한 주도권 확보를 주장했지만, 금융위원회는 혁신을 중요시하며 인가제 도입을 통해 자본력과 안정성을 갖춘 사업자라면 민간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발행액의 100% 이상을 준비자산으로 보유해야 하는 규정은 국채 수요처를 확대하는 효과도 있어 정부 입장에서도 긍정적입니다.
법안 통과 시기는 빨라야 3월 정도로 예상되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선반영하는 특성상 기대감만으로도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단날, NHN KCP 같은 결제사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법제화가 활성화되면 관련 기업들이 계속 증가하고, 자금이 돌기 시작하면 신규 투자가 계속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 3,000포인트를 향한 여정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페이 중심의 투자 전략
네이버는 구글처럼 사업 구조와 지분 구조가 안정적이며, 자회사를 상장시키지 않고 내부에서 키우는 전략을 유지해왔습니다. 현재 두나무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이것이 완료되면 네이버페이와 업비트의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가능해지면 네이버는 은행에 주는 수수료와 결제 업체에 주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네이버는 연봉 성장 추이를 보면 코로나 3년을 제외하고 꾸준히 우상향을 보여왔으며, 2012년 대비 현재까지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카카오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며, 주봉 차트상 27만 5,000원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면 생각보다 가벼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AI, GPU, 로봇 등 신성장 동력에 스테이블코인까지 더해지면 현대차처럼 한번 크게 밸류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페이가 분사되어 있어 스테이블코인 수혜를 직접 받는 것은 카카오페이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접근성이 장점이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쓰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차트상으로도 카카오페이가 훨씬 더 예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대형주를 선호하는 투자자는 네이버를, 성장성과 차트를 중시하는 투자자는 카카오페이를 선택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LG CNS는 블록체인 기술과 보안 노하우로 생태계의 문을 단단하게 잠궈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그만한 기업들이 기술이 없으면 LG CNS를 이용해야 하는 구조가 형성될 것입니다.
카카오의 브랜드 리스크와 수익 모델 한계
카카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기업이지만 최근 카카오톡 업데이트 실패로 국민적 비호감을 샀고,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훼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UI/UX 문제를 넘어 기업의 혁신 역량과 사용자 중심 사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AI 수익 모델인 카나나를 공개했음에도 실제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카카오의 연봉 추이를 보면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2008년 삼성동 부지 매입 이후 우상향을 보여왔지만, 오버슈팅 후 조정을 거치며 투자자들에게 답답함을 주었습니다. 100만 원을 목표로 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현실화되지 못했고, 현재 경영진이 혁신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아 주가를 견인할지는 정말 의문입니다.
다만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금융 계열사들은 여전히 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수혜 요인입니다. 카카오 지주사 입장에서는 자회사들의 성장이 곧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법안 통과 여부가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갤러리아 머니터리 같은 STO 준비 기업들도 법제화를 기다리고 있으며, STO와 스테이블코인이 함께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 조각 투자 생태계도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는 네이버와 카카오페이를 중심으로 국내 IT 금융 생태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지만, 경쟁 심화와 메기 효과를 통한 혁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카카오의 경우 브랜드 이미지 회복과 실질적 수익 모델 확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법안 호재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법제화 시기와 내용, 그리고 각 기업의 실행 역량이 투자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출처]
갑자기 터진 역대급 호재.. 네이버,카카오, 카카오페이 어디까지 오를까? "제 마음 속 탑픽은 이 것"ㅣ이권희 대표: https://www.youtube.com/watch?v=ujiyYYyAoa8